-
[커버 스토리] 우린 왜 보수가 됐나
강남 3구. “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”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.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. 한나라당(현 새누리당)
-
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걱정 많이 해
여성들이 남성들보다 걱정과 근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. 미국 연방정부 질병관리본부가 2010~2011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일 혹은 매주 한번 이상 걱정을 한다고 응답한 여성은
-
국민행복기금 미신청자도 빚 탕감
‘국민행복기금’이 별도로 채무조정신청을 하지 않은 연체자들의 채무도 선별해 일괄 매입하기로 했다. [중앙경제 3월 12일자 1면]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·금융감독원·
-
원주민족·연어족·대전족이 모여 사는데 …
대치동은 그냥 행정구역상의 한 동(洞) 이름이 아니다. ‘사교육 공화국’ ‘학벌 사회’로 일컬어지는 현재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 대치동이란 단어에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. 대치동이 특
-
60세 이후 …
여유 있는 노년에 대한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. 60세 이상의 소비는 외환위기 수준으로 줄었다. 재산의 거의 전부인 집값이 하락하면서 지갑을 선뜻 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. 50
-
4가구중 하나가 1인가구…10년새 1.9배 급증
[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] 지난 2010년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414만2000명으로 10년 전보다 1.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남자는 28세에, 여자는 26세와
-
오래 묻어두되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 대세
내게 맞는 노후 대비 금융상품은 어떤 걸까. 퇴직·은퇴 전후 투자자들의 고민이지만 답을 찾기 쉽지 않다.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2%대로 물가상승률 수준이고, 주식시장의 코스피
-
오래 묻어두되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 대세
관련기사 내게 맞는 노후 대비 금융상품 내게 맞는 노후 대비 금융상품은 어떤 걸까. 퇴직·은퇴 전후 투자자들의 고민이지만 답을 찾기 쉽지 않다.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2%대로
-
재테크는 ‘금’ 화장품은 ‘가성비’… 2012 소비자의 선택
취업보다 알바, 해외보다 국내 여행, 주식보다 금, 이름값보다 ‘가성비(가격 대비 성능)’. 2012년 소비자의 선택은 이랬다. 올해 1~11월 구글에서 한국인이 검색한 상위 검색
-
[이번 주 경제 용어] 파생상품
금융감독원은 최근 “경험이 없는 고령자에게 파생상품을 팔려면 직접 고객이 작성한 가입신청서에 금융회사 지점장이 직접 서명해야 한다”는 새 원칙을 밝혔습니다. 또 파생상품에 처음 투
-
나는 간편한 게 좋다
취업 후 독립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선영(29)씨. 박씨와 같은 1인 가구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. 통계청이 발표한 ‘2011년 인구주택 총 조사’에 따르면 국내
-
자산 운용에서 자녀 결혼까지 … 고객 인생 관리
왼쪽부터 대치동하나은행 골드클럽 김봉수·김명자 PB부장, 채영배 센터장.‘고객 인생 전체를 관리한다.’ 대치동하나은행 골드클럽이 추구하는 목표다. 김봉수(44) PB부장은 “예금
-
보금자리 주택 의무 거주 기간 1~5년 차등화
다음 달부터 보금자리주택의 의무 거주 기간이 1~5년으로 차등화된다. 지금은 무조건 5년을 의무적으로 살아야 했다. 바뀐 규정은 이미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아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
-
"정년·자산·건강 불리 …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(奏穰治) 이사장(오른쪽)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
-
“정년·자산·건강 불리 …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”
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(奏穰治) 이사장(오른쪽)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장 사무실에서 노인복지와 은퇴에 관해
-
"한국, 절대 선진국 못돼" 했던 日석학, 지금은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(大前硏一·69·사진)는 1999년 “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”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
-
“한국, 과잉복지로 저성장 맴도는 일본 따라가지 말아야”
권철 프리랜서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(大前硏一·69·사진)는 1999년 “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”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. 7년 전 중앙일
-
넓은 집 살면 '바보', 집 팔아 노후자금 마련
[한진기자]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들려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. 바로 은퇴자 3대 바보 이야기. 첫 번째 바보는 은퇴 후 손자들 돌본다고 자기 일을 하나도 못 하는 사
-
'나홀로 시대' 한 집 건너 1~2인 가구
[한진기자] 요즘 대형마트에 가보면 2등분이나 4등분해서 포장된 수박이나 과일을 자주 볼 수 있다. 전자렌지에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 즉석밥은 히트상품이 된 지 이미 오래. 편의점
-
원룸 지어 돈 벌 수 있는 곳 … 서울 관악구 1위
2010년 현재 1인 가구는 주로 월세(42.5%)로 산다. 1995년 당시 월세 비중(31.3%)보다 10%포인트 이상 늘었다. 반면 전세 사는 ‘나 홀로 가구’는 95년 31.
-
월세 비중 증가세…두집 중 한집은 1~2인 가구
[손해용기자] 최근 15년간 기혼자 비율이 감소한 탓에 1ㆍ2인 가구와 여성 가구주가 급등했다. 고령층에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주택 자가점유율이 줄고 혼자 사는 사례가 늘어나는
-
[사설] 사다리 무너지는 닫힌 사회
15일 발표된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결과는 한마디로 신분상승의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(自像)이다. 사회 양극화에 대한 불안심리도 심각한 수준이다. 자신
-
더 멀어지는 계층상승 꿈
주부 이정연(가명·42·경기 군포)씨는 지난달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를 월세로 바꾸자는 전화를 받았다. 남편의 실직으로 집을 팔고 전세로 옮겨온 지 2년 만이다. 닥치는 대로 일을 하
-
비정규직 600만 시대 … 2040 세대가 61%
비정규직 근로자가 계속 늘고, 정규직과 임금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.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‘2011년 8월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’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올해 8월 현